조민기, ‘성추행 의혹’ 이후 자신의 SNS 계정 탈퇴

사진=배우 박정철 인스타그램

배우 조민기가 제자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의 SNS 계정을 탈퇴했다.

20일 오후 조민기는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모든 SNS 계정에서 탈퇴한 상태다. 그는 한 달 전까지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 및 가족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조민기는 약 일주일 전까지 연예인 모임에 참석했다. 배우 박정철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년 전부터 말해왔던 모임. 같은 날! 같은 별자리! 신기하다. 11월5일 같은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민기와 박정철, 가수 보아 그리고 배우 한지민이 함께 자리했다.

한편 조민기의 성추행 논란은 이날 새벽 모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글로 시작됐다. 해당 게시 글 작성자는 “조민기가 몇 년간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혐의가 인정돼 교수직을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