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게시한 글로 또 다른 성폭력의 가해자가 존재한다는 추측이 제기되자 그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진서연의 의도와 다르게 다른 성폭력의 가해자가 존재한다는 내용의 추측 기사가 쏟아지자 그는 해명에 나섰다.
진서연은 “어려움에 처한 예술가들을 응원하고자 쓴 글이 한순간 성폭행 피해자로 오해받거나 비슷한 경험이 있는 것처럼 낚시글들 쓰시는데 이러니 미투 발언이나 범죄를 뿌리 뽑으려고 하는 피해자들이 더 나설 수 없게 되는 거다”며 “피해자들에겐 힘을 가해자들에겐 경각심을 심어주려고 한 제 글이 이렇게 터무니없는 기사들로 쓰여지고 있는 이 대한민국에 산다는 게 지금 이 순간 참 부끄럽습니다”며 추측 기사가 쏟아지는 상황을 비판했다.
한편, 이윤택 연출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제 죄에 대해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이윤택은 지난 17일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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