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공지능은 여러분들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AI는 그저 적은 노동력으로 많은 생산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최신 기술일 뿐"이라며 "수백년 동안 사회는 그런 방식으로 발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농업의 경우 기후가 좋지 않아 수확이 적을 때는 사람들이 굶주려야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더 좋은 씨앗과 장비, 기술들이 발전되면서 사람들은 농업에 종사하지 않으면서도 더 좋은 수확물을 거둘 수 있게 됐다는 게 게이츠의 설명이다.
다만 게이츠는 "노동시장이 AI의 발전 속도에 맞춰 나가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노동자들을 어떻게 재교육시키고 새로운 경제에서 수확한 결과물을 어떻게 배분할지 사회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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