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8 평창] 여자 컬링 ‘한일전’…김영미, “그냥 일본이라서 더 이기고 싶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자컬링 김영미, 김경애/사진=연합뉴스

여자컬링 김영미, 김경애/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한일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오후 8시5분 강릉컬링센터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한일전이 펼쳐진다.

한국 여자 컬링팀과 일본 여자 컬링팀 모두 ‘친자매 선수’가 뛰고 있어 화제다.

한국 여자 컬링팀은 김영미(리드)와 김경애(서드)가 친자매다. 언니 김영미는 “어릴 때는 실수가 나오면 동생과 투닥거렸다. 요즘에는 서로 힘이 된다”며 “불편한 점은 없다. 제가 동생에게 많이 의지하는 편이다. 동생이 있어서 더 좋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며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동생 김경애도 “경기에서 실수하거나 잘하면, 다른 동료도 마찬가지지만 언니가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자매의 힘을 자랑했다.

왼쪽부터 요시다 지나미, 요시다 유리카/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요시다 지나미, 요시다 유리카/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일본 여자 컬링팀은 요시다 지나미(서드)와 요시다 유리카(리드)가 자매다. 둘은 컬링 선수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컬링을 접해왔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컬링에서는 한국이 금메달, 일본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김영미는 “일본 팀에 자매가 있어서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냥 일본이라서 더 이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지원 기자 rangrang9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