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 등 세계적 선수 총 144명 대거 출전…美 전역 TV 중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이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각)에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
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 상금 129만 달러가 걸린 제네시스 오픈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등 약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며 한국에서는 ‘2017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가 제네시스 오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제네시스 오픈은 전국 방송인 CBS 방송과 골프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중계된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예의와 격식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골프의 스포츠 정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고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맥을 함께한다”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라고 불리는 벤 호건부터 아놀드 파머, 타이거 우즈, 지난해 제네시스 오픈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에 이르기까지 세기의 골퍼들이 실력을 겨뤄온 유서 깊은 PGA투어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