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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vs토트넘, 2대2 무승부…‘루카스 모우라 데뷔·손흥민 교체출전’

최종수정 2018.02.14 07:07 기사입력 2018.02.14 07:07

유벤투스의 곤살로 이과인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14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 대 토트넘의 경기는 0대2로 뒤지던 토트넘이 케인과 에릭센의 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홈 팀 유벤투스는 주장 부폰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데 실리오와 베나티아, 키엘리니 그리고 산드루가 4백을 구축, 이어 사미 케디라와 피야니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베르나르데스키와 더글라스 코스타, 만주키치, 곤살로 이과인이 골망을 흔들 준비를 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벤 데이비스,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와 오리어가 수비진을 형성, 이어 에릭 다이어와 무사 뎀벨레가 선발 출전했다. 델레 알리와 에릭센, 그리고 오랜만에 에릭 라멜라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에 성공했던 해리 케인이 유벤투스의 골문을 노릴 준비를 했다.

파울을 범하고 있는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첫 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1분 피야니치의 프리킥 롱패스가 이과인의 발로 떨어졌고 이과인이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8분 골문 앞에서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가 베르나르데스키에 범한 파울이 옐로 카드로 이어졌고 이과인이 PK를 마무리, 2대0으로 홈 팀 유벤투스가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34분, 알리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의 슛이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케인은 유벤투스의 7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깼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유벤투스에게 주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 더글라스 코스타의 침투를 백태클로 저지한 토트넘 오리어의 파울로 다시 한번 유벤투스가 PK를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이과인의 슛이 골대 위를 맞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하프타임 이후 66분. 알레그리 감독은 케디라를 빼고 벤탄쿠르를 투입했다. 하지만 70분, 에릭센의 프리킥 골로 다시 2대2 균형이 맞춰졌다. 득점을 허용한 유벤투스는 만주키치를 빼고 스투라로를 투입했다. 이후 83분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 이어 89분에 라멜라를 빼고 파리생제르망에서 이적해 온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했고 모우라는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종료 직전 토트넘은 에릭센을 빼고 완야마를 투입, 유벤투스는 더글라스 코스타를 빼고 아사모아를 투입해 흐름을 바꾸려 했으나 실패했다.

토트넘은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0대2의 경기를 2대2로 이끌며 균형을 맞춰 무승부를 기록해 8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양 팀은 오는 3월7일 토트넘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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