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SW) 교육을 내실화하고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앞으로 SW교육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과 3D프린터 등 기자재 보급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00개 학교씩 총 500개교에 3D프린터를 보급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SW교육 및 3D프린팅 교육과 관련된 자료 개발을 지원하고, 교원연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도 "SW교육과 서울형 메이커 교육이 널리 확대돼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서울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초·중학교 SW교육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1303개 모든 학교에 3D프린터가 보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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