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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0원 택시’ 19개 마을로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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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동선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교통취약 마을에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 중인 100원 택시를 올해 6개 마을을 추가해 19개 마을로 확대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00원 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이용권과 100원을 지불하면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운송수단이다.
시는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운행기준이 마을회관에서부터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에서 700m로 완화됨에 따라 6개 마을이 추가로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로는 광양읍 삼성, 옥룡면 율곡·남정, 진월면은 사동·가길·중도 등이다.

시는 이번 100원 택시 확대 운영으로 254가구, 490여 명이 추가로 이용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희주 교통행정팀장은 “100원 택시가 교통취약지역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편익을 제공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국정과제에 100원 택시가 포함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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