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1111만명이던 급성기관지염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7년 상반기에 1222만명을 기록, 처음으로 1,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성 기관지염 환자 수의 증가폭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환자 수가 전년대비 12만명이 증가했는데 2016년에 44만명, 2017년에 55만명이 늘어났다.
환자들의 병원 내원일수도 크게 늘어났다. 2014년 2990만일 이었으나, 지난해 상반기엔 3334만일로 11.5% 증가했다. 총 진료비도 2014년 4285억에서 지난해 5174억으로 20% 넘게 증가하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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