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요르단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과의 단교를 결정하고, 전일 일본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그는 "일본은 요르단의 새로운 계획을 깊이 환영하며 다른 국가들도 같은 길을 밟고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요르단 정부는 지난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해 동참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VOA는 "요르단 정부는 작년 9월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이행보고서에서 북한 선적을 취득한 자국 선박에 후속조치를 가하겠다고 예고했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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