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는데….
지난해 잔 부상에 시달리며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무관의 수모를 당했고, 10월 유러피언(EPGA)투어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챔피언십을 끝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세계랭킹도 11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매킬로이는 "갈비뼈는 문제없다"며 "MRI로 흉부와 척추를 찍었는데 모든 게 좋다"고 설명했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EPGA투어 아부다비챔피언십에서 새해 첫 출격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활에 대해 확신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플로리다 베어스클럽에서 동반 라운드를 한 뒤 나온 냉정한 평가다. "내가 본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는 매킬로이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우즈였다"며 "모든 게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즈는 올해 세상을 다시 한 번 뒤흔들 것"이라면서 "올해는 그의 해가 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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