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감자튀김이 임신가능성 높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감자튀김이 임신가능성 높인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커플들 가운데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기묘한 방법에 의존하는 이들이 예상 외로 많다.
영국의 육아커뮤니티 '샤넬맘스(Channel Mums)'가 여성 1500명에게 물어본 결과 아기가 얼마나 갖고 싶은지 이들 중 3%는 잠자리 직후 맥도널드의 프렌치 프라이를 게걸스럽게 먹어댄다고. 그래야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진한 초콜릿을 먹는 여성은 37%에 달했다. 32%는 임신에 도움이 된다며 파인애플을 먹거나 파인애플 주스를 마신다고.

(사진=블룸버그뉴스)

(사진=블룸버그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드러누워 두 다리를 허공에 올리고 자전거 타는 동작만 3분 이상 지속해도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고 믿는 여성은 58%로 나타났다.

양말 신은 채 성관계 갖기(10%), 자기 바람과 달리 '임신을 원치 않는다'고 되뇌기(39%), 1월 한 달 금주(7%), 스마트폰 등 온갖 문명의 이기를 꺼놓은 채 칠흑 같이 어두운 방에서 잠 자기(15%), 초록색 옷에 초록색 홑이불을 덮고 잠 자기(5%), 왼쪽 콧구멍 피어싱(0.5%), 오르가슴 회피하기(6%) 등등이 과학적 근거 없이 여성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그 밖의 기묘한 임신 촉진법이다.

샤넬맘스 설립자인 시오반 프리가드는 "임신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 시도하는 부부가 꽤 있다"며 "과학적 근거 없는 기묘한 방법이라도 즐겁게 시도하면 그만"이라고.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