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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마산병원-파스퇴르연구소, 결핵신약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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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국립마산병원은 지난 5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결핵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바이오이미징 기술 분야의 최첨단 연구 역량, 약물 최적화 기술 및 임상경험 등을 접목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인력 교류, 새로운 신약 후보군 발굴·평가 등 연구 협력을 하게 된다.
파스퇴르연구소 신약개발연구팀은 다제내성 결핵치료 최고 전문기관인 마산병원과 협력해 항결핵혁신신약 전임상 후보물질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년 900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기존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내성 결핵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약제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 혁신적인 결핵 및 감염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연 마산병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안정성이 확보된 결핵 혁신신약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해 우리나라 신약개발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립결핵병원의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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