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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목원 등 생태테마관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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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난대숲 동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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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4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드는 것으로 부산 금정구의 땅뫼산 소풍여행, 전남 완도의 수목원 체험 등이 올해 새로 선정됐다. 대전 대청호, 울산 태화강, 양평 두물머리, 임실 섬진강, 경북 문경새재, 울진 금강송, 창원 편백숲 등도 포함됐다.

앞서 문체부는 생태관광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했다. 2016년 들어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코자 했으며 지난해에는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올해는 노후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진흥 재생사업 비중을 높였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완도 수목원을 배경으로 한 난대숲 감성여행은 1991년 연 도립 수목원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다. 한반도 최대 난대림인 이곳에 숯공예나 지역민 이야기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사진찍기나 천체 관측을 비롯해 각 지역별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사업도 있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하동 섬진강 여행의 경우 지리산생태과학관 체험ㆍ관람객수가 앞서 1년 전보다 25%가량 늘었고 지역민 해설사를 양성하는 등 지역관광을 부흥하는 데 역할을 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자체 생태관광 담당자를 위한 설명서를 만들고 환경부ㆍ해양수산부 등 유관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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