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는 정부와 기업의 기여를 통해 미취업 청년의 중소·중견기업 취업촉진 및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시범사업을 통해 6678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2017년에는 5만1700명이 취업인턴 등 경로를 통해 참여해 3만8092명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다.
올해는 5만명 지원을 목표로 하며, 특히 청년과 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김덕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과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핵심 청년사업"이라며 "올해는 참여경로 폐지, 임금요건 완화 등 제도참여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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