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아이=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매력에 눈뜨게 하고, 어른 독자에게 어릴 적 읽던 문학 작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빠르고 현란한 디지털 화면에 익숙해진 요즘, 책의 행간과 단어의 의미를 차근히 읽어 내려가게 하는 경험도 값지다. 장면 하나하나 눈길을 붙잡는 그림들을 천천히 감상하다보면 문학과 예술이 주는 위로와 벅찬 감동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올리버 제퍼스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손 글씨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구상화와 설치 미술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을 만들었고, 서른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지금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샘 윈스턴은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미술관과 화랑에 작품이 전시된 예술가. 특히 영국의 국립미술관인 테이트 브리튼 갤러리와 영국 국립도서관, 워싱턴DC 의회도서관, 뉴욕 현대미술관, 스탠포드 대학 등에서 샘 윈스턴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다. 런던에서 일하며 살고 있다. (올리버 제퍼스, 샘 윈스턴 지음/이상희 옮김/비룡소/1만5000원)
◆화살표 코딩 세트=코딩을 할 때 알아야 할 핵심 개념들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루프와 변수, 선택, 난수, 함수 등의 개념을 로고, 스크래치, 파이선, HTML, 자바스크립트 등의 언어로 반복하며 익힐 수 있다. 각 권마다 다루는 개념과 언어는 다르지만, 1권에서 4권까지 모두 따라하고 나면 누구나 슈퍼 코더가 될 수 있다. 코딩의 패턴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하나로 꿰뚫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딩의 과정은 한 단계씩 복잡해지지만, 앞에서 나온 개념을 반복하여 연습하기 때문에 하나의 개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화살표 코딩 세트’는 아이들이 코딩을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로봇 친구들을 직접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도 있고, 어려운 개념일수록 게임이나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화살표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므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코딩의 세계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맥스 웨인라이트 지음/김현철 옮김/길벗어린이/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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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