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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병만 “사냥해 먹기 싫어, 따뜻한 밥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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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병만 /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한끼줍쇼' 김병만 /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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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방송인 김병만이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새해 첫 밥 동무 김병만과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수근은 시대에 타고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애드리브 천재”라며 “김병만은 말할 것도 없이 공중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이어 이수근은 “김병만은 어렵게 왔다. 콘크리트 바닥이 어색한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만은 “이번에 온 이유가 더 이상 주워 먹거나 사냥해서 먹기 싫어서다. 따뜻한 밥을 한 끼 먹고 싶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병만은 “정글에서 살다가 나오면 세상에 어려운 게 없지 않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더 어렵고 불편하다. 대인기피증이 생겼을 정도. 차라리 원주민이 더 편하다”며 “집 지어놓고 일부러 밖에서 잔다. 그게 더 좋다. 비 오면 엎드려서 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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