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오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남북 당국회담 제의와 관련한 해 협의했다.
강 장관은 정부의 남북 당국 회담 제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의 개선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에 틸러슨 장관은 "한미 양국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을 의미있는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 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답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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