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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9000만대 첫 돌파

최종수정 2018.01.03 10:00 기사입력 2018.01.03 10:00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승용차와 트럭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9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서유럽에서의 반등,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지난해 판매량 가운데 4분의 1이 중국이 차지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시장의 경우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판매 수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WSJ는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지난해 판매량이 2016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요 증가율은 2.7%로 인구성장률을 웃돌았다. 세계 자동차 판매는 2009년 이후 평균 4.1%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업체별로는 중국 체리자동차, 광저우자동차그룹, SAIC자동차그룹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WSJ은 "서유럽과 북미지역이 과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자동차 판매가 늘었고, 신흥시장에서 소득이 높아지며 신차와 중고차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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