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과 SM엔터테인먼트 동료들,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은 기독교 예식으로 치러졌다.
영결식 후 고인이 잠든 관이 빠져나왔고, 위패는 샤이니 멤버 민호가, 영정 사진은 고인의 누나가 들고 영결식장 밖으로 나왔다.
장례식장을 빠져나가는 운구차 뒤로 유족들은 찬송가를 부르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원히 스물일곱으로 남아 빛나는 별이 된 그를 추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눈물로 그를 보냈다.
지난 19일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한 소속사 동료 선후배들이 연이어 찾았다.
또한 유희열, 이적, 지코, 아이유, 에픽하이, FT아일랜드, 방탄소년단 등 가요계 선후배들이 빈소를 연이어 찾았고, 샤이니 멤버 네 명은 상주 자격으로 조문객을 맞았다.
한편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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