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한미재계회의(US-Korea Business Council· USKBC) 위원장으로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이 선출된 것을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는 폴 제이콥스 위원장(퀄컴 회장)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을 새 USKBC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미국과 한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USKBC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다니 위원장의 리더십으로 양국의 경제현안에 대해 더욱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양국 재계가 더 깊이 협력할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코다니 신임 위원장은 전 세계 30여 국가에서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시그나의 회장이다. 시그나그룹은 1987년 라이나생명보험을 통해 한국에 진출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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