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 및 행사 적극 참여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에 시민 교류 활성화 ▲향토 자료를 포함한 유·무형 문화재의 상호 방문 및 의견 교류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상시 교류 등이다.
도봉구는 국제적으로는 1996년 중국 북경시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 공무원 상호파견제도 및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지속으로 교류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교류 20주년을 맞아 두 도시 주민을 위해 '2017 도봉구·창평구 축제한마당(共感)’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지방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시대 흐름에 따라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와 제2의 교류 추진을 협의 중에 있다.
이에 더해 2018년도에는 부안군과 자매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2017년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지정으로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한층 더 다양화된 구민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구민 중심의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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