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동근 30득점' 현대모비스, DB 꺾고 파죽의 4연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현대모비스, 양동근 [사진=김현민 기자]

현대모비스, 양동근 [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양동근(36)의 활약을 앞세워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17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89-82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4연승을 달려 13승 11패로 단독 5위가 됐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전신인 기아 시절을 포함해 KBL 단일구단 최초로 6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LG가 558승, 삼성이 527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DB는 홈 4연승에서 마감해 15승 8패로 3위에 머물렀다.

양동근은 3점슛 여섯 개를 포함해 올 시즌 가장 많은 30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어시스트도 일곱 개를 했다. 이날 네 번째 '전준범 데이'를 맞은 전준범은 3점 슛 두 개를 포함해 7득점을 했다. DB는 디온테 버튼이 후반에 선전해 20득점을 넣었고 로드 벤슨도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전주 KCC 이지스를 84-78로 이겼다. LG는 42-30으로 12점을 뒤진 채 전반을 마쳤으나 에릭 와이즈와 제임스 켈리의 활약으로 3쿼터에 1점 차까지 바짝 쫓아 4쿼터에 승부를 뒤집었다. 제임스 켈리는 20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했고 김시래도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19득점을 기록하며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16승 8패, LG는 9승 14패로 2위와 8위 자리를 지켰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9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10위 부산 kt 소닉붐을 19점 차 열세를 뒤집고 88-79로 이겼다. 오리온은 지난 15일 KCC와의 경기 승리에 이어 오랜만에 2연승을 이어갔고 kt는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이날 오리온 버논 맥클린이 27득점에 12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가 16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선전했다.

kt는 웬델 맥키네스(22득점 9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5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과 더불어 허훈이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20득점을 올렸으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