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모비스 는 스타트업 기술공모전인 '2017 M.Start'를 1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프로젝트 팀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뿐 아니라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로봇, 에너지 분야 등도 해당된다.
공모전은 ▶공개 모집(’17년 12월 14일~ ’18년 1월 15일), ▶스타트업 선발(~2월 초), ▶기술 육성(~8월), ▶시제품 데모와 사업성 검토 (~10월)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될 심사위원단은 기술 혁신성, 상용화 가능성, 협력 적합성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개발 성과는 내년 하반기 기술시연회에서 최종 평가가 이뤄진다. 현대모비스는 우수 업체에 지분 투자와 비즈니스 협업 등을 제안하고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협력 파트너로 등록할 계획이다.
백경국 현대모비스 연구기획사업부장 상무는 “정보통신기술 융합의 시대 변화에 맞춰 창의적 스타트업 생태계와 공생하면서 미래 신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 M.Start의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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