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스타 알렉스 오베치킨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8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워싱턴 캐피털스 소속인 오베치킨은 중립국 유니폼을 입고서라도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러시아아이스하키리그(KHL)는 아직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KHL 위원장은 IOC의 징계를 받았다.
오베치킨은 러시아 대표팀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면서도 선수들은 분명히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 오베치킨과 그의 팀 동료 예브게니 쿠즈네초바는 평창 올림픽 참가를 선택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