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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아이스하키 대표 오베치킨 "평창 올림픽 참가 희망"

최종수정 2017.12.08 07:40 기사입력 2017.12.08 07:40

알렉스 오베치킨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스타 알렉스 오베치킨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8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워싱턴 캐피털스 소속인 오베치킨은 중립국 유니폼을 입고서라도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6일 집행위원회에서 조직적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불허했다. 하지만 러시아 선수들이 원한다면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경우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 국기 대신 오륜기가 새겨진 중립국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해야 한다.

러시아아이스하키리그(KHL)는 아직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KHL 위원장은 IOC의 징계를 받았다.

오베치킨은 러시아 대표팀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면서도 선수들은 분명히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 오베치킨과 그의 팀 동료 예브게니 쿠즈네초바는 평창 올림픽 참가를 선택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 최강인 NHL은 평창 동계 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 KHL이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를 결정하면 러시아가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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