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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입.뽀]④美 아이튠즈는 물론 47개국 차트 올킬 방탄소년단 RM #뇌섹남 #파괴몬스터 #리더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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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로몬 전쟁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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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가 미국 아이튠즈 ‘탑 송 차트’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4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멤버 개인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이돌의 ‘입’덕 ‘뽀’인트를 알아보는 ‘아입뽀’! 오늘은 방탄의 리더 RM을 알아보겠다.
사진=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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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이라도 빼앗고 싶은 두뇌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방송사의 토크쇼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쇼’, ABC ‘지미 카멜 라이브’,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복수의 라디오에 출연하면서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멤버는 RM이다. RM은 수준급의 영어 실력으로 통역을 자처하며 본인의 힘으로 직접 외신과 소통했다.
RM은 15살에 처음 본 토익 점수가 850점,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에 능통하다고 알려졌다. 그는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고등학교 2학년 때 측정한 아이큐가 148이다”며 “수능 모의 성적도 상위 1%”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진은 한 인터뷰에서 멤버 중 가장 빼앗고 싶은 것으로 RM의 말랑말랑한 두뇌를 꼽았다.

사진=미국 스핀 매거진 캡처

사진=미국 스핀 매거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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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음악 ‘DNA’

RM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래퍼로 중저음의 목소리를 내며 방탄의 무게감을 더한다. 2016년 솔로곡 ‘Reflection’을 공개하며 RM만의 음악 실력을 증명했다. RM은 자신의 음악으로 채운 믹스테이프를 발매하며 2015년 미국 스핀 매거진이 선정한 베스트 힙합 50에서 4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프로듀싱 및 작사를 겸하고 있으며 상당수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RM은 방탄소년단 음악의 중심으로 그의 대표적인 작곡으로는 ‘봄날’의 후렴구가 있다. 그만의 감성이 담긴 작사는 직설적인 슈가 스타일과는 다른 은유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작사에 있어 RM만의 잘 짜인 라임과 비트의 조합이 그의 노래 맛이다.

이 때문에 RM은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코끼리’를 작사했으며 미국 가수 Wale와 함께 작업을 하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여러 가수들에게 인정받으며 그들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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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ME’ 소리가 절로 나게 하는 파괴몬스터

언어며 음악이며 자신이 하는 분야에 완벽할 것 같은 RM은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덜렁’이다. 그가 선글라스를 쓰는 도중 갑자기 선글라스의 왼쪽 다리가 부서지며 황당한 표정을 짓는 RM의 짤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이 때문에 RM은 ‘파괴몬스터’라는 별명을 얻기에 이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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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27일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이 선보였던 콘셉트 트레일러에서 RM은 안에 옷을 남긴 채 겉옷만 찢는 부분에서 안팎의 옷을 모두 찢어버리며 ‘김 여배우’, ‘찌몬’ 등의 별명을 얻게 된다.

사진=‘[BANGTAN BOMB] 'WINGS' Short Film Special - Reflection (Power Monster) - BTS (방탄소년단)’

사진=‘[BANGTAN BOMB] 'WINGS' Short Film Special - Reflection (Power Monster) - BTS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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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23일 공개된 ‘[Episode] 1st BTS Birthday Party (Jin chef of BTS)’에서 진과 함께 쭈꾸미 삼겹살을 만들던 RM은 어슷썰어야 할 파를 완전히 파괴했다. 특히 양파를 다질 때 “이지(easy)하죠”라며 평평한 면이 아닌 둥근 면을 바닥에 놓고 잘라 아슬아슬한 광경을 연출했다.

2015년 12월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RM은 또다시 양파 썰기에 도전하며 둥근 면을 도마에 놓고 썰기 시작했다. 그는 양파를 썰 때마다 “엌”소리를 내며 “랩보다 양파 썰기가 어렵다”며 어깨를 꺾는 등 범상치 않은 자세로 양파를 ‘파괴’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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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17일 공개된 ‘[BANGTAN BOMB] 'WINGS' Short Film Special - Reflection (Power Monster) - BTS (방탄소년단)’에서 RM은 쇼트 필름을 촬영하던 중 공중전화를 떨어뜨리고 사슬까지 부수게 된다. RM은 본인이 생각해도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제가 원래 뭘 잘 부숴요. 전화기가 떨어질 줄이야”라고 멋쩍은 듯 말했다.

#진지캐? ‘N.O’ 방탄의 개그캐!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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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진과 함께 양 날개로 불리는 RM은 발군의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5년 12월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RM은 비욘세의 ‘데자뷔’에 망설이지 않고 미역 춤을 선보이며 댄스의 신세계를 열었다.

이날 RM은 팔다리를 연신 흔들며 혼신을 다해 아방가르드한 춤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멤버들을 대신 창피해하며 주저 앉는 등 RM의 춤을 차마 보지 못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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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에 나왔다 하면 레전드를 찍는 RM은 2015년 6월17일 방송에서도 역대급 영상을 남겼다. 연기에 도전하는 RM은 “처음이야.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하게 된 건. 세상이 적으로 가득해도 사랑하는 여자 정도는 지켜낼 거야. 그래도 넌 내 여자니까”,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네가 싫다고 해도 너를 좋아할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윙크, 손 키스를 날리는 등 슈가가 자리를 박차게 하는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비율 장인+Illegal ‘보조개’

[아.입.뽀]④美 아이튠즈는 물론 47개국 차트 올킬 방탄소년단 RM #뇌섹남 #파괴몬스터 #리더 모먼트 원본보기 아이콘



방탄의 최장신 RM은 엄청난 비율을 자랑한다. ‘#김데일리’라는 태그와 함께 팬들과 트위터로 일상을 공유하는 RM은 뛰어난 사복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RM은 초록색 티와 베이지색 바지를 매치하거나 롱셔츠도 멋스럽게 소화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RM의 비율이다. 이 때문에 팬들의 직캠을 봐도 RM의 다리 길이는 눈에 띈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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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의 매력 포인트는 웃을 때 빛을 발한다. 꼭꼭 숨었다가 웃으면 나타나는 RM의 보조개는 그야말로 ‘안 돼, 위험해 oh yes’다. 보조개와 함께 눈웃음을 짓는 RM은 ‘존재 자체가 범죄’다.

#‘흥탄소년단’의 지주_리더 모멘트

사진=Mnet ‘4가지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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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4가지쇼’에서 RM은 솔로와 방탄소년단을 묻는 방시혁 PD의 몰카에 망설임 없이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그는 솔로 욕심보다 방탄으로서의 욕심이 더 큰마음을 드러냈다.

RM은 인터뷰를 할 때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말을 하지 않는 멤버의 답을 유도하는 등 뒤에서 항상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며 리더 역할을 제대로 한다. 미국 토크쇼 녹화 전 진행한 네이버 V앱에서 RM은 “부담스럽지만 부담은 혼자 충분하다. 내가 잘해야 팀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멤버들은 내가 하는 말에 대답해주고 리액션 잘해주는 거면 된다”며 멤버들에게 “한국 토크쇼 나가는 것처럼 당당하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RM은 리더로서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명)도 잊지 않는다. RM은 지난해 콘서트에서 아미에게 “저희의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분 한 분 아미밤(공식 응원봉)보다 여러분들의 눈동자가 가장 빛나니까요. 여러분들이 저의 우주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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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RM은 지붕처럼 방탄소년단과 아미를 감싸고 있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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