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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 우즈 연속스윙 "느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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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의 스윙."

타이거 우즈(미국)가 30일(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이벤트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프로암에서 샷을 하는 장면이다. 지난 2월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1라운드 직후 기권한 뒤 4월 또 다시 허리수술을 받았고, 오랫동안 재활을 거친 시점이다. 무려 9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예전에 비해 테이크어웨이를 낮고, 길게 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스코어는 대략 3, 4언더파, 300야드로 세팅된 7번홀(파4)에서는 특히 드라이브 샷으로 '1온'에 성공한 뒤 6m 이글퍼팅을 집어넣어 기염을 토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페어웨이를 딱 한 차례만 놓치는 드라이브 샷이 돋보였다"고 소개했다. 우즈는 "공을 컨택하는 느낌이 좋다"며 드라이빙레인지로 달려가 마지막 샷 점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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