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고원준(27)을 비롯해 투수 다섯 명을 방출했다.
두산은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구단 보류선수 명단에서 고원준, 안규영(29), 조승수(27), 이용호(29), 홍영현(28) 등 투수 다섯 명을 제외했다. 이들은 자유계약 공시돼 다른 팀과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상무(국군체육부대)를 거쳐 2016년 5월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이적했으나 그해 열네 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47에 머물렀다. 올해 다섯 경기에서도 승리 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10.61에 그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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