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 회장은 함경남도 마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문학부 졸업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유학했다. 젊은 시절부터 독일어 교본 등을 펴내는 등 출판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63년 동생 장하린씨와 함께 서울 종로2가의 종로서적을 인수, 국내 서점업계를 선도했다. 이후 종로서적은 다른 대형서점들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2002년 문을 닫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3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02)2258-5925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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