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500선을 돌파했다. 그리고 오늘 코스닥이 10년 만에 장중 800선을 넘어서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두로 하는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면 셀트리온, 신라제 등 바이오업종은 코스닥 상승을 주도했다.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이지만 최근 주식시장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로 뜻하지 않은 서리를 맞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Buy Korea’와 경상수지의 엄청난 증가세가 단기간에 멈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경상수지 성적표가 중국의 사드 제재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부각되는 환경에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국내 많은 기업이 더 이상 가격 경쟁력만을 무기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지 않는다. 또 손익분기점 산정을 위한 한계환율 역시 1080원 내외에서 1010원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환율 하락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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