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1)이 FC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재계약했다.
잘츠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까지였던 황희찬과의 계약을 2021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황희찬이 재계약에 바이아웃(buyout) 조항을 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이아웃은 최소 이적료를 뜻한다. 다른 구단이 이 액수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해당 선수는 현 소속팀의 동의 없이 이적할 수 있다.
황희찬은 재계약 발표 직후인 24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비토리아SC(포르투갈)와 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리그 홈 경기에서 시즌 여덟 번째 골을 터트리며 계약 연장을 자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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