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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00]기관·외국인 vs 개인 반대로 매매,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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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국인은 '셀트리온', 개인은 '티슈진'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이달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개인은 티슈진을 가장 많이 샀다. 반대로 기관과 외국인은 티슈진을, 개인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팔았다. 순매수 1위 종목의 수익률만 비교하면 개인이 더 번 셈이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대금 1위 종목( 지난 22일 기준)은 셀트리온이다. 기관은 2244억원, 외국인은 27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

신라젠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기관이 셀트리온 다음으로 많이 산 종목은 신라젠(1151억원), 엘앤에프(580억원), 포스코컴텍(429억원), CJ E&M(429억원) 순이었다. 외국인의 순매수 2~5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489억원), 신라젠(415억원), 파라다이스(312억원), 바이로메드(289억원)이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티슈진이다. 골관절염치료제 개발 기업인 티슈진은 지난 6일 코스닥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상위 5위에 올랐다. 현재는 한 단계 더 오른 4위이다. 개인은 상장 이후 13거래일 동안 316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의 순매도 1위 종목은 셀트리온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총 4949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동안 4774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1위 종목은 티슈진이다. 개인이 3000억원 넘게 사들이는 동안 기관은 1262억원, 외국인은 141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정확히 반대로 매매한 셈이다.

순매수 1위 수익률만 비교하면 개인이 옳았다. 티슈진은 상장 이후 51.76%(23일 기준) 올랐고 셀트리온은 이달 들어 28.21% 상승했다.

순매수 2위 종목의 수익률은 다시 엇갈렸다. 기관이 셀트리온 다음으로 많이 산 신라젠은 80.67%, 외국인의 순매수 2위 종목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4.53% 상승했다. 개인의 순매수 2위 종목인 텔콘은 40.5% 올랐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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