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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e-마케팅페어…최초로 농아인 판매자 특별상 수상

최종수정 2017.11.24 08:41 기사입력 2017.11.24 08:41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2일 연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에서 '위트라이프'라는 이름으로 오픈마켓 판매를 하는 농아인 판매업체 고광채씨(36)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9년간 진행된 지난 행사 중에서 장애인 판매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부터)허욱 하남시수화통역센터장,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 고광채 위트라이프 대표.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2일 연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에서 '위트라이프'라는 이름으로 오픈마켓 판매를 하는 농아인 판매업체 고광채씨(36)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9년간 진행된 지난 행사 중에서 장애인 판매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부터)허욱 하남시수화통역센터장,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 고광채 위트라이프 대표.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청각장애 판매자가 국내 최대의 지역경제활성화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2일 연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에서 '위트라이프'라는 이름으로 오픈마켓 판매를 하는 농아인 판매업체 고광채씨(36)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9년간 진행된 지난 행사 중에서 장애인 판매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6차산업 인증 농가 등 26개 지자체를 포함해 총 101개 단체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고광채 대표는 하남수화통역센터와 함께 특별상을 받았다. 고 대표는 지난해 이베이코리아가 개최한 농아인 셀러특강에서 이베이코리아 강남교육센터 강사로 참여했다. 이후 전국 5개 광역 단위 장애인 창업 특강에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 많은 농아인 예비 판매자들에게 자립의 희망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대표는 2004년 옥션 '나의 왼발' 장애인 창업스쿨 출신이다. 옥션에서 위트라이프란 레저용품 스토어를 운영하는 파워셀러다. 농아인 창업특강 전국 확대는 2016년 6월 이베이코리아가 서울에서 연 농아인 특강에 강원도 농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하며 수요가 확인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대전, 부산, 안동 등에서 잇달아 농아인 창업스쿨을 열었다. 올해 초에는 서울 교육장에서 농아인 셀러 대상 일대일(1:1) 코칭을 실시해 온라인 창업을 시작한 농아인들에게 상품판매효율 증진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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