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정당 "이국종에 대한 인권침해 비판, 의료행위도 '정치적 외눈'으로 보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바른정당 "이국종에 대한 인권침해 비판, 의료행위도 '정치적 외눈'으로 보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22일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의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 "생명 되찾은 북한군 병사의 눈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익환 부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JSA를 통해서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위중한 수술과정에서 때 아닌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라며 "그(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는 사람을 살리기에 치열한데, 누구는 '쿨한 척' 한마디로 사람을 죽인다. 안타깝고 애석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이 교수가 북한 병사 치료 과정을 브리핑 하는 과정에서 기생충 감염 등을 언급한 것은 인권침해라고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한쪽 시력까지 잃었는데도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이 교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는 바라지도 않는다"며 "인권을 빌미로 생명이 위급한 북한 군 병사에 대한 의료행위까지도 '정치적 외눈'으로 해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생사의 경계를 넘다가 의식을 회복한 북한군 병사의 눈으로 이 교수를 바라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