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서갑원 전 의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국회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 해명과 관련 "거짓으로 거짓을 덮으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운영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서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홍 대표가) 야당 원내대표들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보조했다고 주장했다가 허위가 드러나자 국회 관행을 들먹거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전 의원은 또 "당시 제1야당의 원내수석부대표이자 국회 운영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홍준표 위원장으로부터 단 돈 10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전 의원은 "홍 대표는 이제라도 거짓 해명을 중단하고 진실을 고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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