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시찰과 경제 관련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우리 경제 위기의 해법을 모색했다.
베트남 방문 1일차인 20일 홍 대표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주요 한인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베트남에는 지난해 말 기준 한국기업 4700여개가 진출했으며, 교민 수도 꾸준히 늘어 약 12만 명에 이른다.
베트남 방문 2일 차인 21일에는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 복합단지와 LG 생활건강 베트남 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 대표는 "삼성전자의 경우 베트남 수출 25%를 차지하고, 협력업체를 포함해 3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일자리 창출 현장의 본보기'"라면서 "현장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한국에서도 베트남과 같은 기업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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