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2017년 경기 반등을 기점으로 다양한 한국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 투자를 검토하는 시점에서 마련됐다. 극동지역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한·러 정부 간 경제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Y러시아의 천정우 한국비즈니스 총괄이사는 “러시아는 천연자원, 소비시장, 인프라 라는 신흥시장의 성장 요인을 모두 갖추고 있는 국가”라며 “많은 한국 기업이 러시아 시장 리스크로 투자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규제와 정책 리스크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단법인 여시재(이사장 이헌재)가 개최하는 2017 여시재포럼 ‘미래로 연결된 동북아의 길: 나비프로젝트’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017 여시재 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의 핵심 지도자들이 함께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설계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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