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s)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가운데 구글 트렌드 관심도 지수 추세에서 그룹 EXO를 꺾고 1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날까지 1년간 방탄소년단, EXO, 워너원, 세븐틴, 빅뱅 등 국내외 유명 아이돌의 전세계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를 지수로 환산했을 때 지난 9월17일부터 방탄소년단이 EXO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초단기 기준인 하루 평균 관심도 추세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우위를 굳혔다. 특히 AMA's에 방탄소년단이 등장한 시간인 이날 12시30분께에서는 관심도 지수 100으로 빅뱅 7, 엑소 5, 워너원 5, 세븐틴 4를 압도했다.
구글 트렌드의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는 특정 지역 및 기간의 차트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대한 관심도를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 100은 검색어의 최고 인기도, 50은 검색어 인기도의 절반, 0은 검색어 인기도가 최고 인기도 대비 1% 미만임을 나타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씨어터에서 개최된 2017 AMA's에 낮 12시35분께 퍼포머로 올라 'DNA'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DNA'는 지난 9월 방탄소년단이 낸 'LOVE YOURSELF' 시리즈 첫 앨범 '承 'Her'' 타이틀곡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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