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수험생 뿐만 아니라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커진다. 수험생들이 시험 전후 부모의 말 한마디로 용기를 얻거나 좌절 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험 전이라면 ▶시험을 잘 봐야 한다고 부담을 주기보다는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한다 ▶시험만으로도 이미 힘든 자녀에게 이렇게 해서 대학 어떻게 갈래라고 비난하지 말 것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기 ▶시험과 대학만이 이 세상의 전부라고 말하지 말기 ▶자녀의 장점을 작은 것이라도 말해주기 등으로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전문가는 챙겨주겠다고 괜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기 보다는 평소처럼 행동하라고 제언했다. 김태성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통합지원관리부장은 "시험 불안이 높은 아이들은 별 것 아닌 일에도 민감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시험은 누구나 다 보는 것이고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격려해주며평상시에 늘 해왔던 것처럼 하면 된다고 안심 시켜주는 한, 두마디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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