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 영상메시지에서 조남철 국수와 김인·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이세돌·박정환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바둑 진흥을 위해 어린이·여성·장애인·노인을 위한 바둑교실 지원, 외국 유망주·지도자 초청 교육, 바둑지도자·전문기사 육성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나도 바둑을 아주 좋아한다"면서 "크게 보고 멀리 내다보고 전체를 봐야 한다는 것, 세력과 실리가 조화돼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꼼수가 정수를 이길 수 없다는 이치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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