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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비정규직 월급 차 13년만에 두배…62만원→올해 128만원

최종수정 2017.11.11 17:53 기사입력 2017.11.11 17:53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최근 10여 년 사이에 두 배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의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은 284만3000원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월 평균 임금 156만5000원보다 127만8000원 높았다.

양측 임금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정규직 월급이 177만1000원, 비정규직 월급이 115만2000원으로 격차가 61만9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3년 사이에 양측의 임금 격차는 2배 이상으로 커진 셈이다.

비정규직 가운데 보수가 가장 적은 부류인 시간제 근로자의 올해 8월 기준 월 평균 임금은 80만원으로 정규직과 204만3000원 차이가 났다.

전체 임금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은 과거보다 대체로 감소했으나,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시간제 근로자의 비중은 오히려 늘었다.
비정규직 비중은 2004년 8월 기준 37%였다가 올해 8월에는 32%로 감소했다.

시간제 근로자의 비율은 같은 기간 7%에서 13%로 늘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후 올해 8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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