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난 1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회째를 맞이하는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주관으로 임철모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다.
식전행사인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하공연, 단체게임 등 농업인 화합한마당과 읍?면 우수 농·특산물 전시, 농기계 임대사업 홍보관 등 7개의 전시·홍보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농·특산물 자율 판매장터 운영으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철모 대회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삶의 기반산업인 만큼 농업인이 화합단결하고, 여기 모이신 농업인 모두가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은 “올 한해도 농업인 여러분이 고생해준 덕분에 풍년농사가 된 것 같다”며 “우리 보성만의 안전하고 차별화된 농·특산물 생산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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