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새 앨범으로 컴백 한 가운데, 과거 3만 관중 앞에서 선보인 키스신이 회자되고 있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으로 배우 고소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임창정은 “영화에 키스신도 있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볼을 붉히며 웃었다. 눈물까지 글썽이는 임창정에 출연자들은 “그렇게 좋았나?” “고소영을 엄청 좋아했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고소영 안 좋아하는 남자가 어디 있나?”라고 반문한 임창정은 “3만 명 앞에서 키스신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로 관중이 가득 찬 틈을 타 도둑촬영을 했다는 것. 임창정은 “3만 명의 표정이 보일 정도로 민감하고 쑥스러웠다. 별 생각이 다 들었다. 키스한다는 좋은 감정 그런 건 없었다. 기회는 한 번 뿐이라 NG 없이 가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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