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빠진다.
두산은 2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4차전 미출장 선수로 3차전 선발투수로 나온 마이클 보우덴과 양의지를 등록했다.
4차전 두산 타순은 양의지가 빠진 것 외에 3차전과 동일하다. 양의지를 대신해 3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세혁이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박세혁은 3차전에서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박세혁은 이제 공격과 수비에서 다 올라왔다"며 믿음을 나타냈다.
NC는 테이블세터에 변화를 줬다. 김성욱과 박민우가 1, 2번 타순을 맡는다. 3차전에서는 박민우와 노진혁이 1, 2번을 쳤다. 노진혁은 4차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지석훈이 노진혁 대신 선발 3루수로 출장한다. 지석훈은 7번 타순에 배치됐다.
NC 타순은 김성욱(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모창민(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지석훈(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의 순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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