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 사임...새 대표에 시뇨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박동훈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자로 도미니크 시뇨라(Dominique SIGNORA)가 새 대표로 취임한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박 대표가 스스로 사임 의사를 본사에 전달해 수리된 것으로 안다"며 "나이 등 개인적 사유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했다. 이어 "자동차 업체들의 상황이 모두 좋지 않다. 특별히 르노삼성만 대표를 갑자기 바꿀 만큼 실적이 나쁘다고 볼 수 없다"며 실적 부진에 따른 경질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대표이사는 2013년 9월 영업본부장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4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후임으로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적극적 소통 경영 철학 아래 직원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적으로도 지난해 SM6와 QM6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내놓으면서 '리바이벌 플랜(부활 계획)'을 이끌었다.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는 2013년 6만 대에서 지난해 11만 대로 늘었다.

새로 선임된 시뇨라 대표는 랑스 에섹(ESSEC) MBA(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1년 르노에 입사했다. 재무 담당, RCI코리아(르노삼성 계열 금융사) 대표, 닛산 영업 재무 관리 등을 거쳐 현재 글로벌 RCI뱅크앤서비스(Bank & Service)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