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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판사, 추선희 영장 기각에 '신념 VS 인맥'...논란 가중 '엇갈린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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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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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전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이와 관련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19일 오민석 판사는 추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피의자의 신분과 지위, 수사진행 경과 등을 고려할 때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히고, 20일 구속영장은 기각 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국정원법 위반, 명예훼손, 공갈 등 혐의로 추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한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추씨는 '관제시위'를 비롯해 명예훼손, '부관참시 퍼포먼스'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CJ 측에서 현금 1천만원과 1천2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등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때문에 이번 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pyk1****"오민석판사만 평정심을유지하는군", 313d****"희망이 보인다 오민석 판사의 소신찬 결정을 환영합니다", uno1****"오민석판사님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irvi****"어떻게 판사가 됐나?", blon****"대체 왜 맨날 사건이 오민석한테 가는거?", arth****"오민석 판사 자꾸 오판하는거 언제까지 봐야됨?" 등의 반응 또한 보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영장 기각 사유를 파악한 뒤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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