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마스터스 출전권의 주인공은?"
2017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챔피언십(AAC)이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뉴질랜드 웰링턴 로열웰링턴골프장(파72ㆍ7219야드)에서 열린다. 아시아지역의 골프 발전과 아마추어 육성을 목적으로 2009년 창설된 무대다. 올해로 9회째, 아시아태평양골프협회(APAG)와 영국왕립골프협회 (R&A),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내셔널 (Augusta National)이 공동 주최한다.
아시아 39개국에서 120명의 참가한다. 각 국에서 2명, 국가별 최대 인원은 6명, 개최국은 10명까지다. 한국은 지난 8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친 장승보를 비롯해 이원준, 이창기, 하진보, 오승택, 김성현 등이 출격한다. 폴 페페 뉴질랜드골프협회장은 "미래의 챔피언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기대치를 부풀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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