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KB손보는 1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31-29 25-18 25-14)으로 완파했다.
KB손보가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이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승리의 주역은 프로 2년 차 세터 황택의였다. 황택의는 볼배분은 물론 서브 에이스 다섯 개, 가로막기 득점 4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도 16점을 올리고 공격을 주도했다.
신임 이도희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여자부에서 2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2(25-20 19-25 25-21 21-25 15-10)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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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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