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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고객 사이 '소통창구' 역할…"물로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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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다이어리 (30) 청호나이스 홍보팀 문혜주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홍보인이 되고 싶어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고 즐거운 방법으로 알리고, 유쾌한 경험을 제공해 회사를 긍정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녕하세요. 청호나이스 홍보팀 문혜주 사원(26)입니다. 온ㆍ오프라인 이벤트, 외부 전시회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입사한 지 두 달여밖에 안돼 한창 배우는 단계이지만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회사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 취미활동이 '기발한 광고 찾아보기'였어요. 국문과와 신문방송학과를 복수전공하며 미디어 커뮤니케이션도 배웠죠. 회사에 입사지원할 때부터 회사와 고객 사이의 소통 창구인 홍보팀에서 근무하고 싶었어요.
홍보팀의 일원으로서 제품을 알리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기업의 얼굴을 긍정적으로 그리는 직원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입사했습니다.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의 제품을 만드는 청호나이스의 도전정신이 제 모습과 닮았어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해 온 제 모습을 생각해 보면 성격까지 잘 맞는 기업이라고 생각했죠.

긴장과 설렘을 안고 첫 출근을 했을 때 팀장님이 함박웃음으로 맞아주셨죠. 다른 팀의 직원들에게도 저를 새 식구라고 소개해주실 때 굉장한 소속감을 느꼈어요. 청호나이스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에 대한 열정이 솟구쳤습니다.

우리 회사는 물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모인 기업입니다. '맑은 호수'라는 뜻의 회사 이름에서부터 물에 대한 애착이 느껴지죠. 이러한 전문성과 열정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시장점유율에서 우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도 17년 연속 받았어요.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이미지를 통한 접근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바로 홍보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기업문화에 대해 한 마디 하고 싶어요. 우리 회사는 어디에서든 마주치면 항상 반갑게 인사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 덕분에 선배들에게 모르는 것을 질문하기 쉽고 누구에게든 오픈마인드로 다가갈 수 있어요. 웃는 얼굴로 다니기 때문에 회사의 분위기 역시 화목하고 따뜻합니다.

회사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죠.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Ⅳ 엣지'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들이 각 층마다 배치돼 있고 다양한 커피캡슐도 제공돼 매일 색다른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정수기뿐 아니라 공기청정기ㆍ제습기ㆍ연수기ㆍ세정기ㆍ제빙기까지 취급하는 종합환경가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남다른 생각, 오늘도 정신없이 바쁘게'라는 사훈처럼 변화가 많고 살아있는 유기체같이 역동적인 회사죠.

렌털사업을 기반으로 매트리스 케어, 화장품 등으로 사업군도 확대 중입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변화와 성장에 즐겁게 동행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는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지원하고 입사한다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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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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