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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어닝시즌 개막, JP모건 이어 알코아까지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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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 실적호조시 S&P500 상승확률 80%

[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인상 힌트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사상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관심은 '실적효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3분기 실적시즌 개막 후 30일간 미 증시 S&P500지수 상승률은 평균 2.3%, 상승확률은 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월가 금융주 가운데 선발대로 나선 JP모건이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을 공개했고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로 꼽히는 알코아가 다음 주 수요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글로벌 1위 알루미늄 제조사 알코아는 자동차와 선박 그리고 식음료 포장재를 생산하며 그만큼 세계 경제 동향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팩트셋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실적시즌에서 알코아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호조'를 발표할 경우 다음 분기 S&P500지수가 상승할 확률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뮤추얼 에셋 매니지먼트의 지웨이 렌 매니저는 "현재 증시의 상승 모멘텀은 지표호전과 여전히 풍부한 증시 주변 대기자금"이라면서 최근 글로벌 경기민감 지표의 강도에 비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는 아직 소극적인 편이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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